Money Keyword(80%) 산업을 더 좋게 바꿀 10가지 스타트 업

청소 용역 기업에게 집 청소를 맡긴 http://www.bbc.co.uk/search?q=Money Keyword(80%) 여성이 잔금을 지불하지 않고 잠적해 논란이 Money Keyword(80%) 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청소업체 사장 유00씨의 사연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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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지난 10월 한 여성 박00씨의 의뢰로 대전 관악구 소재 집을 찾았다. 하지만 집안에는 여러 달 쌓인 쓰레기와 반려동물 배설물, 배달 음식 등 눈뜨고 차마 볼 수 없을 정도의 모습이었다고.

한00씨는 김00씨에게 선금으로 40만 원을 요구했지만 B씨는 27만 원만 입금한 뒤 나중에 잔금을 치르겠다며 신분증 사진을 촬영해 보냈다.

유00씨는 B씨의 뜻을 믿고 청소에 들어갔고 집에서 나온 폐기물은 1톤 트럭을 한가득 채울만한 양이었다.

청소를 끝낸 이후 김00씨는 잔금 128만 원을 요구했지만 유00씨는 이를 미루더니 신고가 두절됐다.

김00씨는 “폐기물 정리 비용만 해도 김00씨가 낸 26만 원보다 훨씬 크게 썼다”고 토로했다. 비용을 받은 게 아니라 오히려 비용을 내고 청소까지 해준 셈인 것.

A씨는 업체 측 전화번호를 차단까지 해둔 상황다. 유00씨가 다른 번호로 연락을 하면 전화를 끊어버리는 등 수개월째 고발을 피하고 있을 것이다.

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상당히 억울하고 안타까운 상태”이라며 “사연자가 경찰에 처벌해달라고 신고했지만 애매하다”고 이야기 했다.

박 변호사는 “처음부터 비용 줄 의사가 없는데 용역을 시켰다면 사기죄 반영이 최소한데 (전00씨가) 일정 자금을 입금했다”며 “이 부분 때문에 사기죄 적용이 안돼서 결국은 민사로 해결해야 완료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역대금 미지급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상황인데 문제는 200만 원 정도를 받기 위해 드는 비용과 기간이 너무 많다”며 “이러하여 실제로 이런 일이 많이 발생다만 민사소송으로 가는 때가 드물다고 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